People
Sep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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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cle_People SOUNDSLIFE_ Series 4.

F&B 프로젝트 매니저 정원석_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드는 사람

Interview
Jung, Wonseok
Text
Zo, Seohyun
Photography
Shin, Jiwon
Location
Superfine
Assistant
Yoon, Yeochan

People
Sep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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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악을 주로 듣는가? 좀 더 폭넓게, 어떤 사운드를 좋아 하나? 힙합? 감성을 자극하는 시티 팝? 대중가요? 새벽의 수풀 너머 울리는 새소리? 얼마 전, 매번 이어폰으로 듣던 좋아하는 힙합 듀오의 음악을 LP로 들으면서 느낀 것이 있다. ‘같은 소리’도 ‘다르게 듣는 것’의 매력.

 

미국의 재즈 힙합 듀오 이름에서 따온 브랜드 사운즈라이프(@soundslife_official)를 소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 자기만의 매력으로 소화한다. 같은 맥락의 즐거움을 이번 인터뷰에서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F&B 프로젝트 매니저로, 다양한 리테일 매장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는 정원석(@jungws32)이다.

 

 

나만의 스타일을 말해달라. 혹은 추구하는 스타일이 있다면?

 

여러 매장과 팝업을 기획하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업계의 분들과 소통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로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이 대부분이라 누구나 부담없이 다가올 수 있는 심플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자신만의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사람으로서, 내가 가장 내 목소리를 내는 순간은 언제인가?

 

자신의 가치관과 대립되는 상황이 아닐까? 일을 할 때 가치관과의 대립을 느끼는 순간이 많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나의 기획의도와 다양한 시각을 수렴하여 접점을 찾아가려고 한다. 이를 토대로 가치관이 발전되고 스타일은 더 풍성해지는 것 같다.

 

 

옷을 사거나 고를 때 무엇을 제일 우선순위에 두나? 아이템? 무드?

 

다른 아이템과의 매치 포인트. 그러다보니 무난한 색, 무난한 핏을 고를 때가 많지만 그래서 또 두고두고 편하게 오래 입을 수 있는 것 같다. 그 와중에 튀는 컬러의 제품을 가끔 구매해서 입는 재미도 있고!

 

 

사운즈라이프에서 가장 먼저 고른 옷이 있다면?

 

니트 카디건. 포근하면서 부드러운 첫인상이 좋았다.

 

 

사운즈라이프와 함께 매치한 액세서리를 소개해달라.

 

F&B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다 보니 식음료 상품을 골라봤어요. 플라비아라는 내추럴 와인이 그 첫번째다. 독특한 맛과 디자인으로 유행하고 있는 내추럴 와인은 떼루아를 담은 자연 그대로의 와인이라는 컨셉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 중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생산되는 플라비아는 유기농 포도와 친환경 기법으로 생산되고 있다. 이런 철학을 갖고 있는 브랜드가 오래 지속됐으면 한다. 사운즈라이프의 옷을 입고 친구나 직장 동료들과 편안하게 이 와인을 나눠마시고 싶다.

 

 

평소에 좋아하는 사운드가 있다면? 음악도 좋고, 자연의 소리도 좋다.

 

정말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플레이리스트에 뒤섞여 있다. 힙합부터 80’s 팝, 인디 락. 심지어 요즘엔 피아노 협주곡도 종종 듣는다. 최근에 양양에서 마레아부리또라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는데, 해변가에서 일하다 보니 바다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사운즈라이프를 입고 일상을 즐길 때 듣고 싶은 플레이리스트 5곡을 꼽아달라.

 

일상에 경쾌함과 편안함을 더해줄 노래를 골라봤다.

The Jacksons – Good Times –
Johnnie Taylor – Your Love is rated X –
Earth Wind & Fire – That’s the way of the world –

The Whispers – And the beat goes on

Frank Ocean – Sweet life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나’ 다운가?

 

사람들과 만날 때마다 제 행동과 말투가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모습들이 모여서 나 자신이 되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가장 편안한.

 

 

 

정원석(@jungws32)

사운즈라이프(@soundslife_official)

https://soundslif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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