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은 오는 2023년 11월 10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미스치프(MSCHF)의 전시 《MSCHF: NOTHING IS SACRED》를 개최합니다. 늘 장난기 가득한, 특유의 위트로 세계를 하나의 놀이터로 활용하고 있는 그의 시선을 통해 영감을 얻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미스치프는 대표작으로는 미국 의료 시스템의 허점을 꼬집은 의료비 청구서 회화(Medical Bill Art)를 꼽을 수 있는데요. 매거진에 광고를 게재하여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으고 무작위로 3명을 선택하여 6피트(ft)(약 180센티미터(cm))의 캔버스에 그들의 진료비 영수증을 유화로 그린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그림은 뉴욕 소재의 갤러리에 7만 3,360달러(한화 약 1억 원)에 판매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미스치프는 짓궂으면서도 사회적 관습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스치프의 게임체인저 적인 면모를 경험하게 될 전시를 기대해주세요.
EXHIBITION INFORMATION
<MSCHF: NOTHING IS SACRED>
▪ 기간ㅣ2023년 11월 10일 ~ 2024년 03월 31일
▪ 장소ㅣ대림미술관(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4길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