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와 선보이는 2024년 여름 컬렉션에서 은유적으로 표현한 여행이라는 주제를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여행과 상상력에서 비롯된 일탈, 기쁨과 시련에서 받는 영감을 탐구한 컬렉션이자, 더 이상 인위적인 것에 얽매이지 않고, 원초적이며, 자연 속에서 그들이 입는 것으로 담아낸 컬렉션이다.
또한, 이전 시즌에서 선보였던 옷을 벗어 오버사이즈의 바스켓-우븐 인트레치아토 백, 거대한 더플 백 속에 넣고 비즈니스 스타일로 변하는 모습으로 전복적인 의미를 표현했다. 이처럼 한계 없는 옷을 착용하는 행위는 선인장이나 앵무조개 드레스, 또는 꽃, 불꽃놀이, 그리고 돌의 형태로 재해석되어 나타났다.
또한 2024년 여름 시즌, 보테가 베네타의 인간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인 세계, 그리고 장인정신이 담긴 컬렉션에서 자신이 원하는 누구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자유와 사적인 즐거움을 느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