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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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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바우어 A to Z

에디바우어의 히스토리부터 아이코닉한 아이템 소개까지

Images & Photos Courtesy of
Eddie Ba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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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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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바우어 A to Z

 

심플하고 편한 복장을 대표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아메리칸 캐주얼은 현대 복식 모든 곳에 영향을 끼친 방대하고 주요한 장르다. 오늘은 아메리칸 캐주얼 중에서도 현재의 아웃도어 패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에디 바우어(Eddie Bauer)을 소개한다.

에디 바우어는 1920년 미국 시애틀에서 “Outdoorsman and Guide” 를 컨셉으로 한 작은 숍에서 시작했고, (Outdoorsman은 캠핑(Camp), 낚시(Fishing), 사냥(Hunting), 야생생존(Survial)을 즐기는 사람들을 뜻한다.) 에디 바우어의 창립자 에디 바우어는 이 곳에서 낚시와 사냥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미국 최초의 다운 자켓

1936년 미국 특허 취득, 1943년 미 공군 공식 자켓 선정

 

 

에디바우어의 대표작인 다운 자켓은 1936년 미국 특허를 취득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평범한 스포츠 용품점의 오너’였던 그는 겨울 낚시 여행 중 극심한 저체온증을 경험한 뒤, 러시아의 구스다운 재킷을 알게 되었지만, 러시아 구스다운 재킷은 가볍고 따뜻하지만 부피가 너무 크고 충전재가 한 쪽으로 쏠려 뭉치는 단점이 있었다.

 

이 때, 에디 바우어가 생각 해 낸 것이 패딩의 사전적 정의처럼 일정한 간격으로 충전재를 구분해 바느질을 하는 퀼팅(누빔)기법이다. 이것이 최초의 패딩재킷이고 원조이다.

 

충전재를 옷 안에도 무턱대고 넣어 두면 중력의 법칙에 의해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에디바우어의 퀼팅 기법은 아마 낚시하러 갔다가 겪은 고통스러운 추위를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 이를 갈고 절차부심해 만들어냈을 것이다.

 

이 일은 무려 80여 년 전, 1936년의 일이며 이것이 바로 패딩으로 불리는 다운 재킷의 시초이자 그의 이름을 딴 브랜드 에디 바우어의 시그니처 품목 ‘스카이라이너(Skyliner)’의 탄생이다. 그가 고생한 덕분에 만들어 진 기술 혁신의 결과를 우리도 맛보고 있다.

 

스카이라이너는 경량성과 보온성으로 아웃도어 계에 반향을 일으키며 약 20년간 막대한 인기를 누렸고,

이후 미공군이 그에게 의뢰한 최초의 단열 비행 재킷(B-9 비행 파카로 알려진)이 1943년 제 2차 세계대전에 미공군 재킷으로 선정되면서 미국 전역에 알려지게 된다.

히말라야 등반을 위한 마운틴 파카 개발

1953년 카라코람 등반을 위한 미국의 K2 원정대를 위한 마운틴 파카를 제작하다.

 

 

이외에 에디 바우어의 또 다른 시그니처 아이템은 바로 ‘카라코람(Karkoram)’ 재킷이다. 1953년 찰스 스니드 휴스턴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케이투(K2)’를 정복하기 위해 팀을 꾸린다.

 

이때 팀의 미국인 7명 중 3명이 시애틀 출신이었고, 그렇게 시애틀에서 가장 유명한 아웃도어 브랜드인 에디 바우어가 팀의 방한 재킷을 제작하게 된다. 재킷의 이름은 케이투가 위치한 카라코람 산맥에서 따왔으며 등반팀의 이름 또한 ‘아메리칸 카라코람 탐험대’였다. 케이투는 에베레스트보다 높이는 낮지만,  험준한 산맥으로 등반하기에는 더욱 어려운 산이었다. 당시까지 케이투는 그 누구도 등정하지 못한 악명 높은 산이었다.

 

이때 에디 바우어가 고안한 카라코람 재킷은 스카이라이너와 마찬가지로 퀼팅 다운 재킷이지만 기장이 길어지고 모자와 ‘드로스트링(Drawstring)’이 추가되는 등 더욱 혹독한 상황에 맞게 고안되었다.

 

비록 찰스의 팀은 케이투 등정에 실패했으나, 에디 바우어의 카라코람 재킷은 오늘날까지도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는 불멸의 아이템으로 남게 되고, 여기에 녹아든 에디 바우어의 통찰력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브랜드에 영감을 제공한 것이다.

에디 바우어의 헤리티지

 

 

이처럼 에디 바우어의 제품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아이템들로 가득하며, 각각의 제품은 뛰어난 내구성과 디자인, 그리고 역사적인 가치를 함께 간직해 앞으로도 패션과 아웃도어 업계에서 빛나는 존재로 남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에디 바우어의 빈티지 제품은 오랜 세월 동안 이어진 전통과 역사, 고유한 디자인과 탁월한 품질을 지니고 있어, 아름다운 작품으로 간주된다.
이 중에서도 ‘스카이 라이너(Skyliner)’, ‘릿지라인(Ridgeline)’, ‘카라코람(Karakoram)’ 같은 제품은 아직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명작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에디 바우어의 발자취를 살펴보자.

이제 막 봄이 다가오는데, 헤비 아우터가 웬 말이냐고? 지금 사도 앞으로 10년은 거뜬히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1. 스카이 라이너(Skyliner)

 

스카이 라이너는 에디바우어의 상징적인 제품 중 하나로, 그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1930년대에 처음 선보여진 이래로 지금까지도 그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스카이 라이너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원단의 내구성과 보온성인데, 이는 일상 생활부터 야외 활동까지 모든 상황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스타일과도 어우러지며, 폭넓은 색상과 사이즈로 제공되어 다양한 취향에 부합한다. 따라서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는 이 제품은 빈티지 컬렉터들 사이에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기에, 빈티지 숍에서 보인다면 고민 없이 결제해도 좋을 것.

2. 릿지라인(Ridgeline)

 

릿지라인은 에디바우어의 빈티지 제품 중에서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산악지대에서의 사용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되었다.

그렇기에 튼튼한 소재와 견고한 제작 기술이 돋보여, 극한의 환경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며, 동시에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징들과 함께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빈티지 패션의 정수를 담고 있어,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 고수, 영화 감독 우디 앨런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

  1. 카라코람(Karakoram)

 

카라코람은 클라이밍, 등산과 같은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이유는 고산지대에서의 추위와 폭설에 대한 견디기 위해 설계된 기능성과 견고함 때문.

 

카라코람은 빈티지한 디자인과 함께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하며,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권고되는 제품 중 하나. 또한, 빈티지 컬렉터들은 특별한 카라코람을 소장함으로써 그들만의 특별한 컬렉션을 형성하고 있다.

 

나이젤 카본, 폴로, 아웃스탠딩 등등 아메리칸 캐주얼을 지향하는 수많은 브랜드에서 복각하는 제품인만큼 매력은 확실하다.

 

(왼쪽부터)

 

에디 바우어의 헤리티지, 미적 감각은 다운 파카가 아닌 아이템에서도 여실히 묻어나온다.

 

 

1939

  1. 게디스 파카(Geddes Parka)

 

1943

  1. B-9 다운 파카 (B-9 Down Parka)

 

1960년대

  1. “윌리스 앤 가이거(Willis & Geiger)와의 합작, 슈팅 코트
  2. 1964년의 “에디 바우어” 카탈로그

 

1970년대

  1. 헤비 듀티의 전성기, 해리스 트위드 컨트리 코트
  2. 데이팩

 

1980년대

  1. 고어텍스 헌팅 재킷
  2. 비바람에 강한 “스톰 셰드” 소재의 재킷
  3. 1982년 출시된 스톰 셰드 재킷
  4. 1983년부터 제조된 에디 바우어 에디션의 포드 차량

 

1990년대

  1. 플리스 × 나일론 피싱 재킷
  2. 페니 팩 (Fanny Pack)
  3. 에디 바우어 x 대너(Danner) 페더라이트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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