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콘셉트 카페 6
캠핑은 번거롭고 아직 아웃도어 활동은 춥다.
따뜻하게 아른거리는 모닥불, 맛있는 한잔은 물론 아웃도어 아이템으로 가득해 다음 계획까지 살뜰하게 준비할 수 있어 밖이 아닌 안에서도 아웃도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 모험심 가득한 공간 6곳을 소개한다.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볼더룸’
효창공원 인근 위치한 볼더룸에서는 커피와 함께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소담한 공간 속 ‘지구력’과 ‘문보드’로 2개의 벽이 마련되어 있으며 커피와 함께 만 원으로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신발만 준비한다면 카페와 운동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조용한 동네 분위기, 통창으로 시원하게 뚫린 공간으로 편안하게 취미를 좋은 곳.
주소 | 서울 용산구 임정로13길 6
성수 자전거 카페, HBC
@hbc__coffee
성수동 뚝방길 앞에 위치한 자전거와 라이더들을 위한 카페 ‘hbc coffee’
자전거와 캠핑 소품을 파는 브랜드 히치에서 ‘히치 바이시클 클럽(‘hitch bicyle club’)’을 줄여 이름 붙였다. 자전거 수리점 옆자리, 바로 한강으로 나갈 수 있는 위치인지라 한강 라이딩을 즐기시는 라이더들의 쉼터 같은 곳이자 반려견 산책을 마치고 들러 커피를 마시기에 적합한 곳.
우드톤 인테리어에 밝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안쪽 한편에는 진열되어 있는 hitch의 제품들도 구경할 수 있다.
메뉴로는 커피와 티, 그린 주스와 매장에서 직접 굽는 디저트가 있다.
매일 아침 8시에 열고 저녁 8시에 닫는다.
주소 | 서울 성수 둘레15길 4-1
수원 산장 카페, 피켈
@pickel_cafe
산장을 컨셉으로 구성된 카페, 피켈
등반가라면 익숙할 단어 ‘피켈’은 독일어로 얼음도끼를 말한다. 가파른 산을 오를 때 벽에 고정해 놓고 몸을 끌어올리는 ‘피켈’이라는 도구의 의미처럼, 산을 타다가 몸을 녹이고 쉬어가듯 현실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 카페 중앙에 모닥불 모형이 타오르고 그 주변으로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다.
보틀 밀크티와 산장 코코아가 시그니처 메뉴다. 맥주와 디저트류도 판매한다. 매주 월요일 휴무.
주소 |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 149번길 195 1층
성수, 백야드 빌더
@backyardbuilder_seoul
성수동에 자리한 백야드 빌더(Backyard Builder)는 라이더를 위한 공간이자, 캠핑과 피크닉 등 다양한 아웃도어 문화를 즐기는 이들이 모이는 아지트로,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는 캠핑의 출발지로, 복귀 후 다시 떠날 계획을 세우는 장소로 적격이다.
실내 공간 외에도 편안한 캠핑 의자가 놓인 뒷마당과 루프탑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곳곳에 그려진 백야드 빌더의 캐릭터, 빌리가 손님을 맞는다. 빌리 캐릭터가 그려진 의류와 굿즈, 그리고 바이크에 관련된 액세서리, 캠핑용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주소 | 서울 성동구 광나루로 152
효창공원의 작은 하와이, RTTC
@readytotravelcentre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는 곳, RTTC(Ready To Travel Centre).
1층은 편집숍, 2층은 카페로 운영하는 RTTC(Ready To Travel Centre)는 효창공원에 숨어있는 여행자를 위한 아지트다.
1층의 편집숍은 일상 속 여행을 꿈꾸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자유로운 무드의 아이템부터 캠핑에 적합한 폴딩 아이템을 선보이는 브랜드 슬로워까지 구경하고, 2층 카페에서 효창공원의 푸른 경관과 함께 앞으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자. 문을 나설 때, 설렘으로 가득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
주소 | 서울 마포구 임정로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