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소스와 재료들이 어우러져 입 안에서 충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타코.
멕시코 현지의 맛을 생생하게 선보이는 타코부터 미국식, 한국식, 파인 다이닝 타코까지, 서울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타코 맛집 6곳을 소개한다.
타크 | @tac.seoul
라까예 | @la.calle_official
비야게레로 |@vgtacos
더 타코 부스 | @thetacobooth
타코스탠드 | @tacostandkr
맥시칼리 | @mexicali.official
타크 | @tac.seoul
뉴욕식 타코를 소개하며 강한 향신료를 쓰는 멕시칸 스타일과 달리 좀 더 대중적이고 모던한 맛이 특징. 재료 본연의 식감과 텍스처를 살려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한다.
포크, 치킨, 비프, 피시 네 가지 타코는 각 메인 재료에 가장 어울리는 토르티야 반죽을 사용해 완성되며, 고기마다 다른 조리법과 소스를 활용해 각양각색의 풍성한 개성을 맛볼 수 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7가길 23
라까예 | @la.calle_official
한국 전통시장에서 멕시코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스트릿 타코 맛집 라까예,
검은색 토르티야가 눈길을 끄는 라까예의 시그니처 타코는 케밥처럼 통으로 훈연한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 올린 알파스톨 타코. 얇고 부드러운 맛의 또르띠야와 탄탄하게 쌓아 올린 재료가 섞여 씹는맛이 좋다. 멕시코의 정취를 풍기는 스몰 플레이트도 함께 즐겨보자.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85길 42
비야게레로 |@vgtacos
한국에서 최초로 멕시코 본토식 까르니따를 제공하는 곳으로 자유로운 무드의 인테리어만큼 음식도 현지의 맛과 가깝다. 소스보단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는 비야게레로의 대표 메뉴는 카르니타스타코로, 멕시코 방식으로 돼지기름에 조리한 돼지고기가 올라간다. 살코기와 껍데기, 오소리감투, 혀 등 돼지의 여러 부위를 사용한 만큼 각 부위에서 다르게 나는 식감의 차이가 재미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78길 12
더 타코 부스 | @thetacobooth
압구정 로데오에 자리한 더 타코부스. 향신료를 넣어 정성을 담아 끓인 소고기를 치즈와 함께 바삭하게 구워낸 후 깊은 맛을 더하는 콘소메를 곁들인 비리아 타코는 클래식한 맛을 자랑한다. 퀘사디아뿐만 아니라 비리아 소스로 만든 ‘비리아 라멘’도 이곳의 스테디셀러 메뉴. 엄선해서 선보이는 다양한 생맥주들도 준비돼 있으니 다채로운 맛의 조화를 즐길 수 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35
타코스탠드 | @tacostandkr
해방촌에 위치한 타코스탠드, 현지의 맛은 물론 분위기까지 담아낸 공간에서 가볍게 타코를 즐기기 좋다. 살코키 이외에도 초리조, 순대, 오소리감투 등의 내장류를 사용한 타코, 바삭한 식감의 ‘돼지 껍데기 튀김’이 특징적인 메뉴. 테라스까지 있어 날씨가 좋을 때 햇살 아래에서 풍성한 타코 한 입을 베어 물면, 눈 앞에 멕시코가 펼쳐질 것.
주소 | 서울 용산구 신흥로 34
맥시칼리 | @mexicali.official
멕시코 북부의 맛을 한국에 소개하고자 6년 전 푸드 트럭으로 시작해, 지금은 광진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맛집, 멕시칼리
인기 메뉴는 새우 타코, 타코를 감싸는 쫄깃한 토르티아와 담백하게 매콤한 맛, 알찬 새우의 식감이 매력적이다. 타코 외에도 베이크 포테이토와 멜팅 치즈, 양파, 소고기의 조화가 완벽한 사이드 디쉬 ‘빠빠’도 추천 메뉴로, 혼자 방문할 때는 타코와 빠빠 조합을 추천한다.
주소 | 서울 광진구 능동로36길 181 1층